2024. 7. 24. 16:26ㆍ주식/한국주식
2024년 파리 올림픽 개막이 개막합니다. 이번 대회는 206개 국가와 1만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오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는 올림픽과 같은 스포츠 이벤트는 다양한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주가 상승을 이끌어냅니다.
증권가에 따르면, 올림픽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고,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열릴 때마다 방송·광고 등 미디어, 전자, 디스플레이, 치킨, 주류, 편의점, 면세점 등은 단골 수혜주 목록에 이름을 올리곤 합니다. 특히 이번 하계 올림픽에서 주목해야 할 관련주로는 미디어, 전자, 치맥(치킨과 맥주), 편의점 등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파리 올림픽의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는 다양한 산업과 기업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주식 투자자들에게 이번 올림픽이 가져올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니, 끝까지 함께해 주세요.
미디어 업종: SBS, SOOP ◀ 해당 종목 현재주가 확인 (클릭)
해외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는 TV와 OTT를 통해 주로 시청되기 때문에 미디어 업종이 큰 수혜를 받습니다. SBS는 지상파 방송사 중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유일한 올림픽 주관사로, 올림픽 기간 동안 광고 수입 증가로 실적 상승이 기대됩니다. 인터넷 방송 플랫폼인 SOOP(옛 아프리카TV)도 주목받고 있어요.
전자 업종: 삼성전자, LG전자 ◀ 해당 종목 현재주가 확인 (클릭)
올림픽 기간에는 TV 시청률이 높아지며, 전자 업종도 큰 관심을 받습니다. 삼성전자는 파리 올림픽 공식 후원사로,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출시하여 현지 공략에 나섰습니다. LG전자도 '무선 올레드 TV'를 유럽 시장에 출시하며 수혜를 기대하고 있어요.
치맥 관련주: 교촌F&B, 하이트진로 ◀ 해당 종목 현재주가 확인 (클릭)
스포츠 이벤트와 함께 즐기는 치킨과 맥주는 올림픽 특수로 인해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촌치킨과 하이트진로는 대표적인 관련주로, 올림픽 기간 동안 높은 매출을 기록할 가능성이 큽니다.
편의점 업종: BGF리테일, GS리테일 ◀ 해당 종목 현재주가 확인 (클릭)
편의점 업종도 올림픽 특수의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은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하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어요.
다만, 이번 파리 올림픽은 한국보다 7시간 늦은 시차로 인해 주요 경기가 새벽이나 밤늦게 진행됩니다. 또한, 인기 구기 종목인 축구와 야구가 예선에서 탈락하거나 정식 종목에서 제외되어 치킨과 맥주 소비가 예상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이 점들을 유의해서 투자에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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